한국직업방송, 16일 창업보육매니저의 세계 조명

한국직업방송, 16일 창업보육매니저의 세계 조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매주 새로운 직업을 소개하는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신(新) 직업의 발견'은 오는 16일 창업보육매니저 편을 방송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창업을 한 지 1년 후 생존율은 60.4%, 3년 후는 39.8%, 5년 후는 29.9%로 조사됐다. 즉, 10곳 중 7곳이 창업 후 5년 안에 문을 닫는 셈이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와 노력,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치열한 창업시장이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서 예비 창업인의 성공을 돕는 직업이 창업보육매니저다.

창업보육매니저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 기업을 보육하고 지원·관리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일을 한다.

방송에는 창업보육매니저 라진희씨가 출연해 창업보육매니저로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예비 창업인을 위한 지원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창업보육매니저와 일반 컨설턴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16일 오전 8시 방송되며, 당일 오후 4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02-397-7982)로 하면 된다.


aupf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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