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반군 세력 등에 부과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EU는 지난 2014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 무력개입 이후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 영토통합을 훼손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반군의 주요인사 150명과 37개 단체에 대해 자산동결,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결정했으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해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제재는 오는 9월 15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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