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4일 오전 4시를 기해 강릉·동해·삼척 평지에 내려진 건조경보를 해제했다.
또 강원 산지와 양양·고성·속초 평지, 태백에 내려진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로써 도내 건조특보는 정선·홍천·인제 평지, 원주, 영월 등 5개 시군에서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건조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예상 적설량은 산지 3∼10㎝, 동해안 1∼3㎝ 또는 5∼1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내륙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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