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38억원이 순유출됐다.
556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1천94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순유출액은 전날(392억원)보다 다소 늘었다.
코스피가 2,090선에 머무르면서 펀드 환매가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51억원이 빠져나가며 12거래일 연속 순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조6천155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23조4천60억원, 순자산은 124조1천689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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