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핀테크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전용공간이 부산에서 문을 연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부산시는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핀테크 창업 공간인 '핀테크 플라자'를 만들어 15일 오후 4시 부산대 과학기술연구동에서 개소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코스콤,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자 등이 참석한다.
핀테크 플라자는 핀테크 스타트업 전용공간인 '핀테크 스타트업 플라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공간인 '핀테크 오픈 플라자'로 구성됐다.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 플라자에는 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 추가로 입주할 기업 2곳을 모집 중이다
부산시는 핀테크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핀테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에게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핀테크 전문교육,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핀테크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시작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설명회와 기업설명회 등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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