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로 오르면서 14일 장 초반 증권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전 거래일보다 1.94% 오른 9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2.04% 오른 2천250원에, 삼성증권[016360]은 1.51% 상승한 3만3천7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교보증권[030610](1.39%), 동부증권[016610](1.26%), NH투자증권[005940](1.24%), 한양증권우[001755](1.14%), SK증권우[001515](1.07%) 등 증권주도 1%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KTB투자증권[030210](0.96%), 대신증권[003540](0.85%) 등 대부분 증권주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초 2,130선에 육박하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풀려 지수가 상승 랠리를 펼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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