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 확 바뀐다…3년간 153억 투입

입력 2017-03-14 09:18  

부산 전통시장 확 바뀐다…3년간 153억 투입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쇼핑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14일 정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에 지역 12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전통시장에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53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명품거리 조성이나 특화상품 개발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정부 지원금 78억원에다 시 예산 65억원 외에 기초단체 예산 7억5천만원, 민자 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역선도형 시장으로 선정된 구포시장에 3년간 25억원을 들여 명품거리 조성과 관광서비스 개선, 한류체험 프로그램, 한류 음식 개발 등에 나선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된 새벽시장, 봉래시장, 자유시장, 기장시장에는 총 72억원을 들여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민락시장, 못골시장, 신평시장, 전포놀이터 등은 골목형 시장으로 선정돼 24억원을 지원받는다.

서면시장과 국제시장(41개 점포)에서는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청년몰 조성사업이 내년까지 진행된다. 용호삼성시장 10개 점포에도 청년 상인들이 창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들 전통시장 외에도 장림골목시장 등 6곳에 49억원을 들여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진행함으로써 서면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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