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말 선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선미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뮤지션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음악적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선미는 "새로운 회사에서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전 소속사를 비롯해 애정을 아끼지 않았던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1월 데뷔 10년 만에 해체했으며, 예은과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박원, 어반자카파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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