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광명동굴 봄 축제 '빛으로 깨우다'

[경기소식] 광명동굴 봄 축제 '빛으로 깨우다'

(광명=연합뉴스) 광명시는 광명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봄, 빛으로 깨우다' 축제를 연다.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컴퓨터 그래픽(CG)과 자연촬영 영상을 빔프로젝터를 통해 동굴 암벽에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쇼가 펼쳐지고, 봄 주제의 노래에 맞춘 레이저 쇼와 프랑스 등 유럽 및 전 세계에서 화제를 일으킨 스피닝 댄스를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2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레이저 쇼와 스피닝 댄스는 주중에는 하루 4회(오전 11시, 오후 1시·2시·3시), 주말에는 하루 5회(오전 11시, 오후 1시·2시·3시·4시) 공연된다.

동굴 내부 웜홀광장에는 은여우와 개구리 등의 캐릭터와 벚꽃LED 조명으로 토피어리 포토존이 조성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14일 "봄을 맞아 광명동굴도 봄빛으로 새 단장을 하고 손님을 맞을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동굴을 방문해 봄기운을 받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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