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내외 인재의 교류·협업을 통한 신산업 발굴과 융합을 위한 2017년 체류지원사업 '제주다움' 참여자를 모집한다.
내달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제주다움'은 도내외 인재들의 커뮤니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주거를 통해 도외 인재들의 제주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대상은 제주도에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싶거나, 사업진출이 목적인 기업 중 외부 근무가 가능한 도외 기업, 제주지역 콘텐츠 발굴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외 문화 ·예술인, 예비창업자, 신산업 직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문화 ·예술 ·기술 간의 융합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킹에 의지가 있는 도내 청년(만 15∼34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8개월간 매월 25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4월 참가자 모집은 오늘부터 22일까지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들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체류를 지원받는다. 참여자들은 숙박을 지원받으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체류존을 이용할 수 있고, 조사나 탐방을 원하는 도내 기업 혹은 기업가와의 연결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
참여자들은 센터가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 보고서를 의무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 이노베이션 허브 (jccei.kr) 이벤트란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혁신허브팀(☎ 064-710-1956)으로 하면 된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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