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남도의 완연한 봄 날씨 속에 14일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방울토마토 수확이 한창이다.
이창우·김나영씨 부부는 요즘 탱글탱글 잘 익은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기쁨과 재미로 가득 차 있다.
보성의 대표특작물 가운데 하나인 방울토마토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황 호조로 품질도 좋고 수확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방울토마토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과채류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또 라이코펜을 다량 함유해 전립선이나 위암 등 항암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글=여운창 기자, 사진=보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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