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도서관은 내달 6∼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주제로 대중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공동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다. 매달 주제와 관련 도서를 정해 저자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4월은 탄핵정국에서 우리 자회상을 돌아보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자는 의미로 주제를 정했다.
내달 6일 첫 강좌는 '바로잡지 못한 역사는 반복된다'를 주제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강의한다.
13일 '우리의 절망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시사 팟캐스터 박성호), 20일 '천박한 욕망이 강요하는 대리사회'(저술가 김민섭), 27일 '기본이 안 된 사회의 출발을 위한 첫걸음 기본소득'(저술가 오준호) 등 주제로 열린다.
수강을 원하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lib.seoul.go.kr/lecture/applyList)에서 하면 된다.
16일부터 강좌당 50명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는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02-2133-0242)로 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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