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5천만원 빈집털이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입력 2017-03-14 21:41  

"8억5천만원 빈집털이 당했다" 신고…경찰 수사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8억5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도둑맞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70대 여성 A씨가 "외출하고 집에 들어와 보니 도둑이 든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 집 안을 뒤져 물건을 훔쳐간 흔적 등을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귀금속 1천만 상당과 현금 8억원 이상이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누군가가 침입해 돈을 훔쳐간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용의자 추적을 하고 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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