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애경유화[161000]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15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애경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4.25% 오른 1만1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도 시장의 수요 회복과 바이오디젤 증설로 애경유화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애경유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한 206억원으로 예상되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 늘어난 253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경유화는 전날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46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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