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플러스가 심리 토크멘터리(토크쇼+다큐멘터리) '내 말 좀 들어줘'를 28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MC가 아닌 심리전문가를 앞에 배치해 각각의 고민과 사연을 가진 게스트가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게 하는 내용이다.
게스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은 국내 정신 심리상담 분야의 1인자인 서천석 박사다. 그는 각종 방송과 강연,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고민과 사회문제에 대해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그는 "진료실이 아닌 곳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한 번의 대화로 상처가 치유되지는 않겠지만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스트로는 연예인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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