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5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방세를 고지하고 납부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NH스마트고지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스마트폰의 푸쉬(PUSH) 알림으로 고지하고 간편결제를 통해 실시간 납부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지방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종이고지서 발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신사 간편 인증 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편납부계좌를 등록하면 공인인증서나 보안 매체 없이 6자리 개인식별번호(PIN)만으로 간편 납부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재는 경기도 지방세만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스마트 고지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앱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회원에 가입하고 고지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경차 1대, 농산물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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