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 K-BPI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016년 제1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18년째인 K-BPI 조사는 소비재 87개, 내구재 48개, 서비스재 83개 등 총 218개 산업군에 걸쳐 조사가 이뤄졌다.
소비재에서는 부라보콘(아이스크림), 크로커다일레이디(여성의류), 정관장(건강식품), 락앤락[115390](주방용품·밀폐용기), 해표식용유(식용유), 아로나민(종합영양제), SK엔크린(휘발유) 등이 산업군별로 1위에 올랐다.
내구재에서는 귀뚜라미보일러(가정용보일러), Z:IN window Plus(창호재), 에이스침대[003800](침대), 신도리코[029530](사무용복합기), 바디프랜드(헬스케어) 등이 1위로 뽑혔다.
서비스재에서는 롯데면세점(면세점), 에스원 SECOM(방범보안서비스), 눈높이(초등·유아 교육서비스), 신한은행(은행), 신한카드(신용·체크카드), 서울대학교병원(종합병원), 롯데월드 어드벤처(테마파크), 롯데슈퍼(대형슈퍼마켓), 신한금융그룹(금융지주(그룹)), 롯데백화점(백화점), 롯데리아(패스트푸드점), 교촌치킨(브랜드 치킨 전문점), KT[030200] 4개 브랜드(국제전화·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서비스·IPTV) 등이 산업군별로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나타났다.
이 외에 스페셜 이슈 부문에서는 신한카드 아름人(착한 브랜드), 월드비전(NGO브랜드)이 꼽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 1만2천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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