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서 택배차가 학생들 덮쳐…1명 깔리고 6명 다쳐

입력 2017-03-15 11:50   수정 2017-03-15 11:58

동의대서 택배차가 학생들 덮쳐…1명 깔리고 6명 다쳐

경찰 "운전자가 차량 훔쳐 운전"…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중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5일 오전 11시께 부산 부산진구 동의대 자연과학관 앞에서 택배 트럭이 버스 정류소 부근에 있던 학생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1명이 트럭에 깔렸다가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6명도 트럭에 부딪혀 부상했다.

경찰은 택배 트럭이 후진하다가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들을 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구모(60) 씨가 택배 트럭을 훔쳐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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