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파워FM(107.7㎒)은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새 프로그램 'DJ붐의 붐붐파워'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추억의 가요부터 최신 팝댄스 음악까지 다양하게 들려주며, DJ 붐과 청취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며진다.
이 시간대에는 원래 '김창렬의 올드스쿨'이 방송됐지만 러브FM(103.5㎒)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붐이 마이크를 잡게 됐다.
붐은 "라디오의 본질은 음악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붐붐파워'를 통해 DJ-음악-청취자가 삼위일체되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워FM은 또 봄 개편을 맞아 매일 밤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NCT의 night night!'을 신설했다. 아이돌 NCT의 재현과 쟈니가 DJ로 나선다.
새벽 1시에 방송됐던 '존박의 뮤직하이'는 자정으로 방송 시간이 1시간 앞당겨진다. 이어 방송되는 '애프터클럽'과 '김주우의 팝스테이션'도 시간대를 1시간씩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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