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국무역협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5주년을 맞은 15일 한미 FTA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겠고 약속했다.
무역협회와 암참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미 FTA 발효 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 데 이어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리셉션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무역업계와 주한 미국기업은 성명서에서 한미 FTA가 호혜적인 경제관계를 확대하는 성장동력이자 양국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모범적 무역협정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미 FTA의 성실한 이행은 양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단체는 국가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더욱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미동맹과 한미 FTA 두 축을 바탕으로 양국의 선린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양국 국민, 산업계, 기관, 정부 간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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