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셰프 이원일과 방송인 한석준이 아리랑TV의 영어 MC로 발탁됐다.
오는 27일 개편을 단행하는 아리랑TV에서 이원일은 '투어 아바타'(Tour Avatar), 한석준은 '프로슈머 랩 101'(Prosumer LAB 101)을 각각 진행한다.


요리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인기를 얻은 이원일은 필리핀에서 7년간 유학하면서 쌓은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10일 첫선을 보이는 '투어 아바타'는 가상 여행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시청자들의 실시간 의견에 따라 국내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콘셉트다. 진행자는 시청자들의 아바타가 되어 시청자 반응에 따라 움직인다.
2014년 KBS를 퇴사해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한석준은 '프로슈머 랩 101'을 28일부터 진행한다.
30분 분량 20편으로 제작되는 '프로슈머 랩 101'은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 입장에서 비교분석해 세계 시청자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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