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녹색기후기금(GCF)이 직원을 채용한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총 17개 분야에 대한 채용을 공고했다.
GCF는 내부규정·인증기구·전략 수립·회계감사 전문가 등을 뽑으며, 채용 분야에 따라 이달 20∼29일 접수를 마감한다.
자세한 직무 내용과 지원 방법은 GCF 홈페이지(www.greenclimate.fund/about-gcf/caree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엔 산하 기구인 GCF는 선진국이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후변화 특화기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수한 한국 인력의 국제금융기구 진출을 위해 국제금융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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