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17 보스턴 수산박람회'에 홍보관을 개설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스턴 수산박람회는 벨기에 브뤼셀, 중국 칭다오(靑島)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52개국의 수산물 수출업체와 구매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140건 이상의 상담을 주선해 200만 달러 이상의 수산물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유럽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김 시식행사, 넙치 초밥·날치알 초밥 등 우리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시연 등을 진행한다.
한국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케이 피쉬'(K·FISH)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우리나라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 목록이 수록된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