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오는 31일부터 무안∼일본 기타큐슈(北九州) 노선 항공편이 추가로 투입된다고 17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주 2회 운항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타플라이어 항공은 수요 등을 분석해 정기적으로 운항할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이에 앞서 티웨이 항공도 지난해 11월부터 무안∼기타큐슈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안국제공항은 중국 노선 의존도가 비교적 높았지만, 기타큐슈를 시작으로 일본은 물론 동남아까지 노선을 확대해 안정적 항공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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