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만드는 '즉석 뮤지컬'…국내 첫 시도

입력 2017-03-16 17:17  

관객이 만드는 '즉석 뮤지컬'…국내 첫 시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관객이 선택한 주인공, 상황, 제목, 노래들로 매일 다른 뮤지컬이 만들어진다.

프로젝트 'BOX 846'은 오는 4월 14일~5월 14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즉흥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실'이란 상황만 주어질 뿐 미리 준비된 희곡이 없다.

객석을 채운 100여명의 관객과 배우, 연출의 즉흥적 아이디어가 더해져 매회 다른 구조와 이야기의 뮤지컬이 탄생한다.

제작사 측은 "이러한 즉흥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작품을 실제 연출하는 연출가 김태형이 극 속에서도 연출 역할로 등장해 관객과 배우 사이를 조율할 예정이다.

'BOX 846'은 공연 제작사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아이엠컬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뭉쳐 아트원씨어터 3관 내 공간(면적 846㎡)을 활용해 독창적인 공연 8편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티켓 가격은 전석 4만원. ☎02-541-2929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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