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은 16일 당내 경선을 위한 대선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유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실무진이 이날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일정으로 후보등록을 시작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남경필 경기지사는 마감일인 17일 후보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은 오는 18일 호남권 방송토론회(19일 방영 예정)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당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바른정당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로 대선후보를 정한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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