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KT는 올레tv 모바일에서 콘텐츠 이용 시 데이터 요금이 따로 들지 않는 '데이터 프리존'을 확대하기 위해 데이터 프리존 적용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KT가 지난해 6월 오픈한 데이터 프리존은 KT 모바일 가입자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 모바일 가입자는 올레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데이터 프리존에서 '데이터 무료' 마크가 표시된 영상을 신청하면 데이터통화료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KT는 "데이터 프리존을 통해 최신 영화인 공조, 조작된 도시 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양질의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데이터 프리존의 확대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데이터 프리존 내 영화를 감상한 후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피크닉 매트, 카카오프렌즈 보조배터리를 증정하는 "화창한 봄, 데이터 프리존과 함께 즐기는 피크닉" 이벤트도 진행한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