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김선경(49)이 김병철, 김종수, 김지석, 기태영 등이 소속된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오랜 내공을 다져온 김선경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29년을 맞은 김선경은 1988년 KBS 드라마 '비극은 없다'로 데뷔해 MBC TV '태왕사신기', SBS TV '장옥정', '마녀의 성' KBS 2TV '해를 품은 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혀 뮤지컬 대상에서 3회 연속 인기상을 받는 등 뮤지컬 배우 1세대로 활약했다.
현재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TV '군주 - 가면의 주인' 촬영 중이며, 지난 2월부터 뮤지컬 '오! 캐롤'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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