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정양호 조달청장은 17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평창동계올림픽플라자는 총 공사비 1천226억원이 투입돼 올림픽 기간 개·폐회식장, 올림픽 후에는 기념관과 체육공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현재 44%의 공정률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정 청장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가행사인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조달업무 전문성을 활용해 대회에 필요한 물자와 시설의 계약과 공급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전국의 지방청 조직을 활용한 홍보로 올림픽 붐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청장은 이어 강원도 평창군의 우수조달업체인 ㈜프라코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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