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도서관은 2주 연속 토요일에 임시 휴관한다.
서울도서관은 18일 대한문 앞 제2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국민대회가 예고됨에 따라 도서관 정상운영에 차질이 우려돼 휴관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도서관 운영규정 제3조(개관 및 휴관)에는 장서점검이나 보수공사 및 시민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등 이유로 관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미리 공지할 수 있다고 규정돼있다.
서울도서관은 앞으로 토요일 집회 상황을 보고 휴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토요일 임시 휴관에 따라 대출과 예약도서 반납일자는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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