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달성문화재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대구 달성군 도동서원에서 매주 사흘씩 서원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에 '장수비법, 건강을 부르는 도동서원'(성인반)을, 화·목요일에 '도동서원의 하루'(아동·청소년반)를 진행한다.
수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화·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연다.
성인반은 사진 촬영 기법, 인문학과 몸 공부, 토종 꽃을 이용한 기념품 만들기를 체험한다. 아동·청소년반은 고서 만들기, 밥상체험, 3D 펜으로 문화재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채한 달성문화재단 대표는 "교육의 장이었던 도동서원 본연 기능을 되찾고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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