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한 기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인 오후 4시 3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다소 강한 상태여서 소방관들은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또 불이 난 공장 인근에는 주유소가 있어, 소방당국은 불이 번지지 않도록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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