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18일 오후 4시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한 기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인 오후 4시 3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8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대기가 건조한 데다 바람이 다소 강한 상태여서 소방관들은 진화에 애를 먹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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