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사회적기업 매장 개장…백화점업계서 처음

입력 2017-03-20 09:1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현대백화점 사회적기업 매장 개장…백화점업계서 처음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사회적기업 정규 매장을 열었다.

사회적기업이란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계층을 고용해 상품을 생산하거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사회적기업인 '에코맘 산골이유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정식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2012년 설립됐으며 하동 유기농 현미, 무항생제 솔잎 한우, 자연방사 유정란 등 우수한 농산물을 식재료로 이유식을 만들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 회사에 생산시설 확충 자금을 지원해 급랭장비 등 위생 설비를 강화한 제2공장 설립을 도왔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획득에 필요한 법규 및 위생점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홈쇼핑, 아웃렛, 온라인몰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사회적기업 판로를 확대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