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금융감독원은 6월 말까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에 참여할 학교와 금융회사의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하고 금융회사 직원들이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중·고교는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fss.or.kr/edu)로 신청하면 되고, 금융회사는 본점에서 지점의 신청을 취합해 금감원에 일괄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접수 결과를 토대로 학교와 금융회사를 연결해 각 학교와 금융회사에 결연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신규로 결연된 학교와 금융회사는 오는 2학기부터 금융교육을 하게 된다. 양측이 협의하면 1학기부터 교육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5년 7월에 시작된 1사 1교 금융교육은 지난해 말 현재 누적 기준으로 5천373개교가 결연하고, 61만2천여명의 학생들이 현장체험·방문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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