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한국광고주협회는 '제3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 부문 수상작으로 SK텔레콤[017670]의 기업 홍보(PR) '연결의 파트너-시각장애인스키 불펜포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주협회는 "경쟁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낸다는 것을 보여주는 꿈과 희망을 담은 광고"라고 평가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삼성물산[028260] 리조트 부문의 '라이프 펌프'가 뽑혔다.
라이프 펌프는 물놀이용 튜브에 바람을 넣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고주협회는 1993년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을 제정, 온라인 추천과 소비자 심사단 100명이 직접 현장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39편이 출품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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