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역사 한자리에…국립민속박물관 전시버스 새 단장

입력 2017-03-20 15:37  

장난감 역사 한자리에…국립민속박물관 전시버스 새 단장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방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에 사용할 전시버스를 구매해 내부를 새롭게 꾸몄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워진 전시버스의 주제는 '장난감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으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장난감들이 3부로 나뉘어 전시됐다.

1부에서는 1950∼1970년대 장난감인 '로보트 태권브이와 마징가 제트', '종이인형' 등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1980∼2000년대 유행한 비디오·컴퓨터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다. 3부에서는 미래 장난감에 적용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전시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은 상반기 30회, 하반기 30회 운영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12년 만에 새 버스를 구매한 것에 발맞춰 3년간 유지했던 전시버스 구성물도 바꿨다"면서 "아이들이 장난감의 변화상을 보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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