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민물고기 먹이주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센터에 견학 온 유치원생들과 함께 물고기 먹이주기 시간을 가진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에 착안해 지난해부터 먹이주기 체험프로그램을 정례화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매일(주말 포함) 오후 2시에 한다.
하루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사전 전화예약(☎ 055-254-3455)과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시간에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하고 야외수조 안전 그물망을 보강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센터가 자리 잡은 밀양시 산외면에는 표충사, 얼음골 계곡, 밀양 케이블카 등 주변에 관광지가 많아 이들 관광지와 센터를 연계한 관광코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올해 지역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레지던스 프로그램, 시·도 기획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10억1천700만원이 지원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시·군 문화예술회관 등 공연시설이 도내 전문공연단체와 협력해 일정 횟수 이상의 우수공연 관람 기회를 도민에게 제공한다.
선정된 공연시설에는 최소 6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공연분야를 제외한 지역예술가들이 폐교 등 창작공간을 갖춘 사업자(예술단체·공공기관)와 협력해 예술인 창작활동과 지역주민을 연계해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민간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는 이 사업에서는 사업자당 3천만∼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도 기획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공연작품이나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해 지역 문화자원을 지역 브랜드로 육성한다.
연간 1회 이상 자체사업 실적이 있는 도내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3천만∼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 055-213-8041∼2.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