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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해 이동통신 시험인증 분야 투자와 국제화 공로를 인정받아 북남미 이동통신 인증포럼(PTCRB) 87차 국제회의에서 '이동통신 인증포럼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KTL은 삼성전자, LG전자, 노키아 등 세계 굴지의 전자 업체들이 참여하는 이동통신 국제표준단체(3GPP)에 제출한 기술논문을 승인받았고, 이동통신 국제표준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북미 이동통신 인증포럼은 북남미 이동통신망 사업자 주도로 설립된 이동통신 인증포럼이다.
2013년부터 해마다 시험인증의 기술력·품질·국제표준화 활동과 포럼 기여도 등을 평가해 상을 준다.
KTL은 2006년부터 이동통신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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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안전공단, 동반성장 펀드 지원 기업 공모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 자금지원 대상기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해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공모 기간 신청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최대 20일 이내에 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기업은행으로부터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해외진출 시 글로벌 금융 서비스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상대 의대, '제35회 해부제' 열어
(진주=연합뉴스) 경상대학교(GNU) 의과대학은 20일 의과대학 학습관 1층 중앙 현관에서 '제35회 해부제'를 열었다.
해부제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해부실습·의학연구용으로 시신을 기증해 준 고인과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이날 해부제에는 의학과 1학년 학생 78명과 의과대학장, 경상대학교병원장, 의과대학 교수 등과 올해 실습에 이용하도록 허락한 시신 9구의 유가족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시신은 1∼2년간 실습과 연구에 사용된 후 화장 처리를 거쳐 유족에게 돌려주거나 납골시설인 생명존중실에 영구 보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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