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포츠 및 문화사업 전문회사인 왁티가 세계적인 스포츠 콘텐츠 및 미디어그룹 퍼폼(PERFORM)과 파트너십을 맺고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Goal.com)의 한국판 에디션인 골닷컴 코리아를 운영하기로 했다.
왁티는 20일 "퍼폼 미디어의 골닷컴 글로벌 총책임자인 마틴 존스와 강정훈 대표가 이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며 "왁티는 골닷컴의 한국 에디션 운영을 총괄하고 골닷컴을 기반으로 한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퍼폼 그룹은 지난해 7월 일본 프로축구 J리그와 10년간 총 2천100억엔(약 2조원)에 달하는 중계권 계약을 맺어 눈길을 끈 업체로 골닷컴과 스포츠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옵타(OPTA)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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