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지난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댄스씨어터 창은 오는 25일 무용 공연 '길, 걷다'를 선보인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모색하는 무대다.
안무가 김남진의 화법이 분명한 두 가지 작품을 선보인다.
그간 김남진은 무용의 추상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구체성, 사실성을 부각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1부에 선보이는 작품 '무게'는 오늘날 젊은 청춘들이 견뎌야 하는 삶의 무게를 그리며, 2부 '씻김'은 상처받은 영혼과 불효를 '씻김'하는 사부곡이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02-2263-4680
▲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를 연다.
김철호 단장의 취임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국악관현악의 5개 명곡으로 꾸며진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대표 작품인 '합주곡 1번'(김희조 작곡)과 '송춘곡'(이강덕 작곡), '꿈의 바다'(정동희 작곡), '청청(淸靑)'(조원행 작곡), '한강'(임준희 작곡) 등이 연주된다.
티켓 가격은 2만~3만원. ☎02-399-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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