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인터넷 방송 업체인 판도라TV가 생방송을 보며 물품을 사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도라 TV는 작년 11월 선보인 생방송(라이브) 채널 100여개에 물품 결제 기능을 덧붙여 1인 방송인들이 장난감·예술품·교육 용품 등 아이디어 상품을 시청자에게 쉽게 팔 수 있게 했다.
다음 달에는 유명 간편 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방송에 연동시켜 결제 방식의 다양성을 더 높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진부한 홍보 방송이 아니라 물품 판매자의 기발한 사연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 독창적인 1인 방송자와 소상공인 사이의 협업 사례를 늘려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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