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20일 오후 8시 32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가구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단층 가구창고 5채 1천900여㎡를 태운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가구창고 1곳에서 시작돼 삽시간에 인근 창고에 옮겨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53대와 소방관 183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4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창고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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