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여수의 모 사립고 이사장을 지낸 A(60)씨가 취업을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편취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모 고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14년부터 이듬해 말까지 기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취업시켜 주겠다며 2명으로부터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혹이 불거진 이후 잠적한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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