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후보 6명→2명 압축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자유한국당은 21일 다음달 12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의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이상 가나다순) 2명으로 압축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국당은 전날 여론조사를 통해 애초 이 지역에 공천을 지원했던 6명 가운데 김 전 수석과 박 전 사장 2명으로 압축했다"라고 밝혔다.
애초 지원자 6명은 김 전 수석과 박 전 사장 외에 김준봉 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친환경사업단장, 박태봉 전 경상북도 교통연수원장, 성윤환 전 국회의원 등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여론조사 전문업체 2곳에 의뢰해 다시 여론조사를 한 뒤 이르면 22일 오전에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