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거의 3년만에 2,17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11포인트(0.70%) 오른 2,172.12를 가리키고 있다. 연중 최고치다.
코스피가 2,170선을 넘어선 것은 2015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94포인트(0.28%) 오른 2,162.95로 출발해 2,170선마저 넘어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65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도 3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개인은 1천32억원 매도 우위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