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대도시 서울에서 자란 아이들과 주말엔 농촌을 체험하고 여름엔 농장에서 캠핑을 하자.
서울시는 유치원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 프로그램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8일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 전통장 체험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넷째 토·일요일에 체험이 있다.
7∼8월에는 1박 2일 캠프도 운영된다. 연천 나룻배마을, 포천교동장독대마을, 아산 외암마을, 춘천 원평마을 등이다. 캠핑 장비를 챙겨오지 않아도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다.
1회 당 80명(20여가족) 모집하며, 행사 전주 화요일 혹은 수요일부터 선착순이다.
28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NH여행(www.nhtour.c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버스는 1인 당 1만 5천원, 기차는 2만원이다. 1박 2일 캠프는 3만 9천원이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올해로 4년차로, 지난해는 33차례 2천33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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