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이민호가 자연 다큐멘터리의 프리젠터로 나섰다.
이민호는 MBC TV 'MBC스페셜'이 UHD(초고화질) 개국특집으로 오는 4월3일 밤 11시10분 첫방송하는 'DMZ, 더 와일드'에 프리젠터로 참여했다고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DMZ, 더 와일드'는 지구상 최대의 온대 원시림 비무장지대(DMZ)를 조명한다.
이민호는 프리젠터로서 촬영에 참여해 다큐멘터리의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5개월간 이어진 촬영 기간 전반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이민호가 바쁜 스케줄 틈틈이 제작진과 소통하며 DMZ를 찾았다"며 "영하 30도에 육박하는 추위도 견디며 잠복해 멸종 위기의 수달과 황구렁이, 잔점박이 물범, 삵 등을 만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로 이번 다큐멘터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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