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독서광' 김득신 문학관 내년 11월 착공

입력 2017-03-22 10:28  

'조선시대 독서광' 김득신 문학관 내년 11월 착공

(증평=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알려진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1604∼1684)의 업적을 재조명할 문학관 건립이 본격화됐다.


충북 증평군은 토론방과 세미나실 등을 갖춘 '김득신 문학관'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참가 업체 등록 신청을 받은 뒤 오는 6월 1일 공모안을 제출받기로 했다.

김득신 문학관은 증평읍 송산리 군립도서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45억원이다.

군은 오는 6월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3월 착공, 같은 해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득신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다. 그는 '백이전'을 무려 11만번이나 읽은 조선시대 독서왕으로 유명하다. 증평읍 율리에 그의 묘가 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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