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7 원자력안전규제 정보회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는 원자력 안전규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23일에는 목진휴 국민대 교수가 원자력 관련 정책에 대해 강연하고 원안위 위원들이 올해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또 이날 마련되는 지진 관련 특별 세션에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 이승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해 지진 대비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규제 현황과 개선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4일에는 원자력 안전정보 공개, 원전 해체, 사고관리,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13개 분과별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관계자 등 1천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원자력안전규제정보회의 홈페이지(www.kins.re.kr/nssic2017)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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